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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경기도관' 설치·운영

등록 2021-10-26 07: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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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28일 경북 안동서 개최

'경기도형 공공배달앱', '공공기관 북동부 이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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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북 안동에서 개최되는 2021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청정계곡 복원사업 등 경기도의 주요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와 비전을 알린다.

이번 경기도관에서는 ‘더 정의롭고, 공정해진 경기도’를 주제로 ▲경기도형 공공배달앱, ▲공공기관 북·동부 이전, ▲청정계곡 복원, 도민환원 지속가능 운영모델 등 3개 전시코너를 구성해 정책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각 사업·정책의 추진 배경과 주요 성과, 기대 효과 등 다양한 그래픽과 영상 자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경기도형 공공배달앱’ 코너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한 시장 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공공 디지털 SOC 기반 구축’의 성과와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공공기관 북·동부 이전’에서는 그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왔던 경기 북·동부지역에 대한 특별한 보상 차원에서 추진 중인 ‘공공기관 분산배치’ 정책을 소개해 균형발전에 대한 경기도의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청정계곡 복원, 도민 환원 지속가능 운영모델’에서는 청정계곡 복원사업의 성과를 소개함은 물론, 민관협력 및 지역사회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속 가능한 경기도 청정계곡 유지관리 플랫폼’을 새로이 제시한다.

김경환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경기도는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라는 가치아래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타 지방자치단체와 균형발전 정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자체별 지역균형 정책 사례를 공유·소통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혁신정책을 소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균형발전 비전을 보고, 배우고, 나누며,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 온라인 박람회장(www.regionsweek.kr)을 통해서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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