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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지원금 기부

등록 2021-10-26 0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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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가 관내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안영규 행정부시장, 이민우 복지국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관내 여러 기업과 단체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000만원은 인천보훈지청, 군·구와의 협업을 통해 대상자 결정 후 생활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6월부터 글로벌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눔 참여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행복나눔 활성화사업은 기업·단체의 후원을 통해 보훈증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가정에 장학금,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인천지역후원회는 기업·단체 등으로부터 기부 받은 금액 중 30%를 매년 생활이 어려운 인천지역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할 방침이며 인천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보전(2022년부터),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단체 등의 기부활동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은“나눔의 향기는 만 리 까지 퍼지며 그 기쁨은 나눔을 실천한 사람에게 반드시 되돌아오리라 믿는다”며 “시민들과 더불어 살맛나는 인천 만들기에 온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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