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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수암시장 상인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등록 2021-10-26 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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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 13일 오전 울산 남구 신정시장 상가번영회 사무실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3.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6일 관내 전통시장인 수암시장 상인과 종사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통시장 내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현재까지 남구지역 전통시장 안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수도권 지역 일부 전통시장에서는 상인과 방문객들이 연쇄 감염된 바 있다.

앞서 이달 5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종사자 463명, 13일 신정시장 종사자 368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남구는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선제검사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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