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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공체육시설 4시간 더 문 연다…밤 10시까지

등록 2021-10-26 1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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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체육관 탁구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된 경기 안양시의 공공 체육시설 운영 시간이 4시간 늘어났다. 안양시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발표에 앞서 선제 대응으로 해당 시설의 폐장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안양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종합운동장, 호계체육관, 호계동·박달 종합청사와 4개 체육공원(석수·비산 체육공원, 새 물 공원, 서조체육시설), 그리고 체육 단체와 지역스포츠클럽 등이 운영하는 기타 공공 체육시설 등이다.

실내수영장과 빙상장, 배드민턴장, 볼링장, 풋살장, 양궁장, 궁도장, 족구장 등도 포함된다.

앞서 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와 확진자 급증으로 지난 7월 관련 시설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이어 지난달 13일부터는 방역관리자가 있는 시설만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개방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개방 시간 연장이 코로나19로 피로도가 누적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정부의 위드 코로나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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