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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인권감찰관 3차 공모…내년까지 공석일듯

등록 2021-10-28 16:21:45   최종수정 2021-10-28 16: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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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공모했으나 적임자 찾지 못해

내부 감사·감찰 및 인권보호 업무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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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하지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인권감찰관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 7월 인권감찰관 재모집 공고를 냈으나 이번에도 빈자리를 채우지 못해서다.

공수처는 내부 감사·감찰과 인권 보호 업무 등을 수행하는 인권감찰관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해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2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인권감찰관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나, 모두 적임자를 찾지 못해 무산됐다. 공수처 출범 이후 인권감찰관직은 현재까지 공석인 상태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이날 공수처 검사로 임명된 차정현 검사(36기)에게 인권감찰관실 지원 근무를 명했다고 밝혔다.

인권감찰관의 주요 업무는 내부 감사·감찰, 소속 공무원의 진정 및 비위 사항 조사·처리, 직무수행 과정상의 인권 보호·개선 등이다.

개방형 직위로 임용되는 임기제 공무원은 최초 3년 임기가 보장된다. 성과가 우수한 경우 임기 연장 또는 일반직 전환이 가능하다.

이번 추가 공모로 원서접수가 진행된 이후에도, 공수처 인권감찰관 최종 임용까지는 통상 3~4개월가량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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