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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포우성7차'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1234가구 조성

등록 2021-10-28 16:52:31   최종수정 2021-10-28 18: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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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층수 35층 이하, 공동주택 1234세대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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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개포우성7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위치도. 2021.10.28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개포우성7차아파트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1987년 준공된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아파트는 현재 17개동 14층 802세대 규모로 지하철3호선 대청역에 접하고 있다.

이번 정비구역 결정을 통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99.99% 이하, 최고높이 120m이하(최고층수 35층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약 1234세대(공공임대주택 16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또한, 건축물 기부채납, 공원·녹지·도로 등 공공·기반시설의 확충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지금까지 정체되었던 재건축사업을 빨리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기존 802세대 대비 1.54배 이상으로 앞으로 주택공급 확대 및 장기전세 등 임대주택 공급도 확대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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