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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곶광장에 ‘오징어게임’ 포토존 있다

등록 2021-10-28 16:51:21   최종수정 2021-10-28 18: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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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의상 입고 관광지 내 방역 시행

추억 사진까지 선사하며 1석 2조 효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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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남구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 ‘오징어게임’의 시그니처 도형을 활용한 이색 포토존을 포항의 상징인 ‘상생의 손’과 함께 노출될 수 있도록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한반도 최동단 경북 포항시 호미곶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포항시는 남구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 ‘오징어게임’의 시그니처 도형을 활용한 이색 포토존을 포항의 상징인 ‘상생의 손’과 함께 노출될 수 있도록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태세 전환에 맞춰 오징어게임 의상을 입고 관광지 내 방역과 인생샷 사진을 선물할 요원을 배치하고 호미곶광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진철 시 관광산업과장은 “최근 갯마을 차차차와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늘고 있어 관광지 내 방역 강화와 함께 관광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오징어게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시 오고 싶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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