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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 여파 속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500만명 돌파

등록 2021-10-28 17: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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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 예당호 출렁다리 500만번째 관람객인 김동하(36)씨 가족 *재판매 및 DB 금지
[에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937일 만인 28일 오후 2시 현재까지 500만명을 돌파했다.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 500만명 돌파는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인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군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대표적 ‘비대면 관광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으로 군은 분석했다.

 그동안 군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유도와 출렁다리 주탑 폐쇄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코로나19 시국에도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5월 26일 100만명, 8월 22일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 11일 300만명, 10월 30일 400만명, 그리고 올해 10월 28일 500만명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비대면 힐링 관광명소이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최고 수준의 여행 콘텐츠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아울러 예당호 출렁다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군은 28일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이번 5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기념선물은 예산황토사과와 리솜 VIP이용권으로 각각 예산능금농협조합(조합장 권오영), 덕산 스플라스 리솜(총지배인 노충종)에서 후원했으며, 후원 업체 대표가 직접 선물을 전달해 방문객 500만명 달성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김동하(36)씨는 “500만 번 째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한 행운의 주인공이 돼 기쁘다”며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수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명소”라는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코로나19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비대면 힐링 관광명소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뿐만 아니라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와 모노레일 설치사업, 예당호반 문화마당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조성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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