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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쿠팡페이와 5000억 규모 단기 차입 계약 연장

등록 2021-10-28 17:47:32   최종수정 2021-10-28 19: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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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쿠팡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현지시간) 쿠팡 공모가가 35달러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쿠팡은 1억20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총42억 달러(약 4조8000억원)를 조달할수 있게 됐다. 사진은 11일 서울 서초구의 한 주차장에 쿠팡 트럭들이 주차되어있는 모습. 2021.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쿠팡이 계열사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쿠팡페이와 500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운영자금 목적으로 체결한 기존의 차입 계약을 연장한 것이다. 차입 기간은 계약일(10월23일)로부터 1년이다. 계약상 거래대금 5000억원은 최대 한도 금액이며, 공시일 기준 쿠팡은 쿠팡페이로부터 4000억원을 기 차입했다고 밝혔다. 이자율은 연 4.6%다. 

쿠팡페이는 쿠팡 및 쿠팡이츠에서 사용이 가능한 간편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쿠팡의 100% 자회사다. 지난해 4월 핀테크 부문의 전문적인 경영과 혁신 금융서비스의 효율적인 개발 및 도입을 목적으로 쿠팡으로부터 관련 사업을 양수 받아 분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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