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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확진자 접촉' 광주 4명·전남 11명

등록 2021-10-28 17:59:16   최종수정 2021-10-28 19: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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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광주 5331명·전남 34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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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극복 기원 현수막.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15명이 감염됐다.

28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기준 광주에서 4명, 전남에서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는 5328번~5331번, 전남은 3489번~3499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에서는 직업소개소 의무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2명(동티모르 국적)의 감염이 확인됐다. 또 우즈베키스탄 입국자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확진자와 밀접촉한 광주시민 1명이 감염돼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에서는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목포 4명, 순천 2명, 나주·구례·강진·영광·진도 각 1명이다. 

목포 감염자 4명 중 1명은 타지역 방문 뒤 선제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3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다.

순천 감염자 2명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나주·강진·영광·진도 확진자는 기존 감염자 접촉으로 인해 확진됐으며 구례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 뒤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줄었지만 곳곳에서 산발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며 "모임자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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