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김대건 신부 일대기 영화 '탄생' 제작발표 참석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성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탄생'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세종문화회관 내 세종S시어터에서 열리는 영화 탄생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에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 탄생은 올해로 200주년을 맞는 김대건 신부 탄생을 기념해 제작되는 영화로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제작 발표회는 민영화사, 라파엘픽쳐스 주최, 가톨릭문화원 주관으로 열린다. 안성기, 윤시윤 등 출연 배우들과 염수정 추기경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전통불교문화산업 박람회로 올해 '그린 라이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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