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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 등 4종 국내 최초 공개

등록 2021-11-25 14: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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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e-트론·A3 세단 35 TFSI·Q2 35 TDI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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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박주연 기자 = 아우디가 'A6 e-트론 컨셉트', 'Q4 e-트론', 'A3 세단 35 TFSI', 'Q2 35 TDI' 등 4종의 코리안 프리미어(국내 최초 공개) 모델을 공개했다.

제프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사장은 25일 '2021 서울 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다'는 주제로 4종의 차량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아우디가 표방하는 '살아있는 진보'에 대해 설명했다.

매너링 사장은 "아우디는 지난 20년간 20종의 신차를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며 "변화의 시기에 걸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한 걸음 앞으로 나가는 신차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은 높은 생활 수준을 자랑하고,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유행과 변화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에 맞춘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 홍보대사인 최시원과 크리스탈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첫 공개된 'A6 e-트론 컨셉트'는 스테디셀러 A6의 전동화 모델로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최초 공개됐다. 순수 전기구동 프리미엄 스포트백 컨셉트카다. 아우디의 주도하에 개발된 미래형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돼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일상적 주행을 모두 만족시킨다.

스포트백 디자인이다. 차체에 적용된 여러 라인을 통해 아우디의 현 디자인 언어가 체계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보여준다. 'A6 e-트론 컨셉트'의 차체는 아우디 A6 e-트론의 향후 양산 모델을 미리 선보이는 동시에 아우디 브랜드의 전기구동 프리미엄 차량이 지니게 될 역동적이고 우아한 외형을 확연하게 드러내며 단순히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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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e-트론'은 WLTP 기준 최대 520㎞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풀 체인지돼 돌아온 2세대 'A3 세단'은 4도어 컴팩트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분 변경된 'Q2'는 이전 모델 대비 17㎜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진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e-트론 GT' 와 'RS e-트론 GT'를 비롯해 'e-트론 55 콰트로',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등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e-트론 GT' 와 'RS e-트론 GT'는 공기역학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아우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출발점이 돼주는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 모델이다. 'e-트론 GT'는 362㎞(복합기준), 'RS e-트론 GT'는 336㎞(복합기준)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다.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다.

이 외에도, 'RS 5', 'RS 6 아반트', 'RS 7', 'RS Q8', 'SQ5 스포트백' 등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성능 라인업과 'Q5 40 TDI 콰트로', 'Q7 50 TDI 콰트로' 등 SUV 라인업, 'A4 45 TFSI 콰트로', 'A6 50 TDI 콰트로', 'A8 L 55 TFSI 콰트로' 등의 세단 라인업까지 다양한 모델이 전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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