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키네마스터·씨앤투스성진·램테크놀러지
키네마스터, 매각 추진 가능성에 장 초반 강세씨앤투스성진, 200% 무상증자와 자사주 소각에 상승램테크놀러지, 현직 부사장 보유지분 전량 매각에 하락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키네마스터 = 키네마스터는 26일 오전 9시4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19%(2950원)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2년에 설립된 키네마스터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 어플리케이션인 '키네마스터'와 '넥스플레이어 SDK'등이 주력 제품이다. 올해 초 키네마스터의 최대주주인 솔본이 매각 작업을 진행하면서 틱톡, 구글, 네이버 등 국내외 유력 원매자들이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키네마스터는 3분기 영업손실 4억27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84% 감소한 65억원을 올렸고, 순손실은 97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씨앤투스성진 = 씨앤투스성진은 10.31%(2800원) 오른 2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씨앤투스성진은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와 자사주 39만6400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씨앤투스성진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발행되는 신주량은 1867만7768주로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2월10일이다. 회사는 자기주식 39만6400주에 대한 소각도 결정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86억원으로 소각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 회사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상장주식 수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램테크놀러지 = 램테크놀러지는 8.4%(810원) 하락한 883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전날 김홍달 부사장의 보유지분 전량 매각 내용을 공시했다. 김홍달 램테크놀러지 부사장은 그동안 자사 주식 7만1255주(지분 0.62%)를 보유해 왔다. 김 부사장은 지난 22일 자신이 보유한 회사 주식 3만주를 주당 8890원에 처분한 데 이어 23일에는 남은 4만1255주 전량을 1만1550원에 장내 매도했다. 총 7억4000만원이 넘는 규모로 이틀간 연속 상한가에 처분이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