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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생 확진자·접촉자 다수 발생…22곳 원격수업

등록 2021-11-26 1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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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교 13곳·중학교 6곳·고등학교 3곳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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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학생 확진자, 접촉자, 검사자 등이 다수 발생하면서 20곳 넘는 학교가 등교 차질을 빚고 있다.

2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 유치원·학교 22곳에서 부분 또는 전체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학교급 별로 유치원·초등학교 13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3곳 등이다.

외도초와 광령초 등 2곳에선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전환됐고, 도남초, 서귀포중, 제주중앙중, 서귀포여중, 남주고, 서귀포고 등 6곳은 학년별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동원유치원, 금호유치원, 도평초(병설유치원), 영평초, 동광초, 동화초, 중문초, 아라초, 남원초, 동홍초, 제주제일중, 아라중, 중문중, 제주중앙여고 등 14곳에선 학급별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격리 중인 학생 확진자는 87명, 교직원 확진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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