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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경기지사 대행 "미세먼지 저감 지자체 노력 중요"

등록 2021-11-26 13:27:48   최종수정 2021-11-26 15: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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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시·군 부단체장 점검회의 "철저 준비,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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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미세먼지 상황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6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관련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주문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 대책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농도가 언제 다시 높아질지 알 수 없어, 12월부터 3월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외부요인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보다는 지자체의 저감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 경기도나 시군의 노력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면 청소차와 살수차 집중 운영, 공사장 관리 등에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는 지난 22일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과 대기배출사업장 집중점검 등의 내용을 담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차량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은 수도권 3개 시·도 합의를 통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서 본격 시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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