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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청년들아 모여라"…열린정부 국제워크숍 개최

등록 2021-11-2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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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P 글로벌서밋 국내외 청년대표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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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자이 프라드한 OGP(열린정부파트너십) 사무총장을 접견에 앞서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전 세계 청년 대표들이 모여 열린정부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사흘간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글로벌서밋' 국내외 청년대표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OGP 글로벌서밋은 우리나라가 제11대 OGP 의장국으로서 12월 15~17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전 세계 78개국과 시민사회가 참여한다.

글로벌서밋 2일차(16일)에 청년 프로그램(Youth Summit)이 진행된다.

청년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대표단은 국내외에서 선발 절차를 통과한 26명의 활동가들로 구성돼 있다. 국내 11명, 국외 15명이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 프로그램의 사전 행사다. 

워크숍 1일차에는 국제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열린정부와 청년 참여에 관한 발제를 한다. 
 
2일차에는 청년대표단이 열린정부 정책 수립을 위한 정부와 청년 간 협업방안을 토의하고, 마지막 3일차에는 정책 제안 내용을 논의·정리한다.

청년대표단은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 프로그램에서 전 세계 청년들을 대표해 국제사회에 열린정부 비전을 제시한다.

조상명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청년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가 아직 풀지 못한 다양한 숙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정부와 청년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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