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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산업인력공단 전문인력 양성 협약

등록 2021-11-27 15: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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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스마트건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을 접목해 모든 건설단계의 디지털 전환 도모를 위해서다.

도로공사는 국책 R&D 과제인 '스마트건설기술 개발연구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연구개발 추진 및 실증 기반의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신기술과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해 전문인력의 자격을 신설·개편하는 등 국가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과 어수봉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건설 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국가기술자격 종목 발굴 및 신설 추진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건설분야 직업능력평가 시 전문인력 공유 등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내년 6월부터 2년간 스마트건설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 국가기술자격 종목 신설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국가기술자격법령 개정을 추진해 기술개발 성과가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김진숙 사장은 "스마트건설 기술이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두 기관이 보유한 강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건설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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