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변이 오미크론 분석 기술 보유"
셀레믹스 "전체 염기서열 분석해 대응 가능"다중 호흡기 바이러스 패널 유럽 인증 신청
셀레믹스는 바이러스 전장(전체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와 다중 호흡기 바이러스 패널(CRVP)을 공급 중이다. 다중 호흡기 바이러스 패널(CRVP)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해 독감, 아데노, 보카 등 9종 바이러스의 총 39개 계열 호흡기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하고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오미크론 변이도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중 호흡기 바이러스 패널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한 호흡기 감염 질환 시장을 타깃으로 올해 시장에 출시됐다. 지난달 인도, 스웨덴 등 해외 고객으로부터 2억5천만원 어치를 주문받았고 현재 질병관리청에도 공급되고 있다. 셀레믹스는 자체 개발한 비티식(BTSeq) 기술을 통해 지난해 2월 코로나 유전체 분석을 의뢰받은 지 22시간 만에 국내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해 질병청에 공급하기도 했다. 기존 델타 뿐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이 가능해 유전자 변이 확인, 전파경로 파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용훈 셀레믹스 공동 대표이사는 “다중 호흡기 바이러스 패널은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CE-IVD) 허가도 신청해 둔 상태로 호흡기 바이러스 관련 감염성 질환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라면서 "돼지 등 주요 가축에 대한 동물 감염병 시장 진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