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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홀딩스 "지주사로서 그룹 시너지 주도"

등록 2021-11-30 11: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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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확장

"블록체인·메타버스 관련 신사업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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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게임빌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컴투스홀딩스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국문 및 영문 상호 변경에 대한 안건이 통과돼 ‘컴투스홀딩스(Com2uS Holdings)’ 시대가 열렸다.

컴투스홀딩스는 실질적인 사업 지주회사로서 그룹 차원의 시너지와 컴투스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확장을 주도해 나가게 된다.

컴투스홀딩스는 통합의 의미와 비전을 담은 CI도 공개했다. 새 CI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중인 컴투스 그룹의 비전을 반영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컴투스 그룹은 독자적인 C2X(가칭)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2대 주주로서 협력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테라폼랩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토큰(가상자산)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거래소 개발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하이브(Hive)를 통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자체 블록체인 게임 신작 뿐만 아니라 ‘크리티카 온라인’, ‘사신키우기 온라인’, ‘거상M 징비록’, ‘안녕엘라’ 등 외부 게임사들의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들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관련 신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더욱 폭발적인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합적인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는 컴투스 그룹은 글로벌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반의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변신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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