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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로운, 남몰래 '수어지교 로맨스'…'연모'

등록 2021-11-30 13: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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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 (사진=KBS 방송 화면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배우 박은빈이 궁중 로맨스로 긴 여운을 선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박은빈은 왕이 된 이후 더욱 깊고 진해진 '이휘'의 궁중사(史)를 담아냈다.

특히 정지운(로운)과의 로맨스로 제 2막을 시작하며 아버지 혜종(이필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끝내 맺어지지 못했던 인연의 아쉬움을 달랬다. 왕과 산하로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은 이전보다 더 애틋한 '연모'를 그려냈다.

휘는 최전선에서 자신을 보필하는 지운과 함께 한기재(윤제문)에게 맞설 반격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이어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타 남몰래 감정을 주고받으며 색다른 '수어지교 로맨스'를 탄생시켰다.

휘를 두고 벌어지는 지운과 이현(남윤수)의 팽팽한 기싸움부터 중전 노하경(정채연)의 애정 어린 공세까지 휘의 '사각 관계' 스토리 역시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박은빈은 반전의 묘미를 보여주며 남은 회차에서 어떻게 '연모'를 완성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 2TV '연모'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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