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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437억원 지급

등록 2021-11-30 15: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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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437억원을 1만2431 농가에 12월 초에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쌀·밭직불제 등 기존 직불제가 소농과 밭농사보다 대농과 논농사를 유리하게 적용되어 있던 점을 보완해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급 방법으로는 0.1~0.5㏊ 이하 농지를 경작하고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농가당 연 120만원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이 2753 농가에 33억 300만원이 지급된다.

경작 농지 면적 구간별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20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이 9678 농가에 404억 3000만원 지급된다.

또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등 기본형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서는 안내문 발송 및 이의신청의 행정 절차를 걸쳐 감액 금액을 확정하여 지급된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과 잦은강우 및 병충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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