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특별대책 차질없게…지자체에 150억 특교세 지원
행안부,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차등배분추가접종, 재택치료·자가격리 관리 등에 활용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 위험까지 더해지면서 더 커진 지자체의 방역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처다. 지역별 여건 등을 고려해 전국 17개 광역 시·도와 226개 기초 시·군·구에 차등 배분된다. 특교세는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과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 관리, 의료대응체계 확충,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 등에 쓰이게 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번 특교세가 특별방역대책 현장에서 신속하게 쓰여 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