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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첫 출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 '금상' 수상

등록 2021-11-30 15: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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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혁신 주도·품질개선 기여 부분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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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전KDN 신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전KDN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 수상을 통해 그간 ICT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전KDN은 최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제46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1)'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CQCC는 국제 기업인의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경영하는 행사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총 13개국, 904개 분임조에서 60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전KDN에서는 'K-Sapiens(케이 사피엔스) 분임조'가 참가해 '유지보수 비용 지불 업무개선으로 처리시간 단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케이 사피엔스 팀은 매달 비용을 지불하는 과정에 자체 개발한 업무자동화(RPA)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해 거둔 성과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프라임(PRIME)이라는 한전KDN 고유의 품질개선 기법을 활용해 개발했다. 프로그램을 적용할 경우 업무시간을 62.4%까지 단축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RPA 프로그램은 업무시간 단축을 통해 효율성, 기술성, 경제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을 수상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첫 출전해 IT업체 최초 수상에 이어 올해는 국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품질개선 활동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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