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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산업용로봇 자격증 발급 관리기관 인가

등록 2021-11-30 15: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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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혁신기술교육센터 설립…로봇 등 전문인력양성 배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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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과학대학교 전경.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산업용로봇티칭자격증민간자격 관리기관으로 인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과학대는 산업용로봇티칭전문가 1급·2급 민간자격증에 관한 교육과정 및 검정시험을 운영하고,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울산과학대는 미래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미래혁신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해 로봇, VR/XI, 코딩, 3D프린터 분야 미래 전문인력양성에 역량을 쏟고 있다.

특히, 울산과학대는 지난 5월 서부캠퍼스에 로봇응용기술교육센터를 개소하면서 로봇 관련 기업인 현대로보틱스, 에이치씨엔씨(HCNC)와 ‘산업용로봇 티칭 자격증 신설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격증 검정, 응시, 관리 등에 관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산업용로봇티칭전문가 민간자격 관리기관으로 인가받았다.

울산과학대는 ‘스마트팩토리 데모라인(DemoLine)’(6대의 다관절로봇과 협동로봇을 이용한 조립공정 라인)과 ‘스마트팩토리 실습교육실’(로봇 키트 8세트)로 구성된 로봇응용기술교육센터에서 자격증 교육과 검정시험을 진행하고, 합격자에게 총장 명의의 자격증을 발급하게 된다.

박효열 울산과학대학교 미래혁신기술교육센터장은 “산업용로봇티칭전문가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로봇 티칭 기술, 비전 활용기술, 로봇 유지보수 등의 기술교육을 강화해 울산지역의 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 및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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