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국민행복민원실 선정…행안부 장관상 수상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수요자 중짐 민원환경 조성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민원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다.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전문가 현지검증 및 체험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영등포구를 포함해 18개 기관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신규 인증을 받게 됐다. 구는 지난해 민원실을 단순 민원사무공간이 아닌 민원인을 위한 쉼터,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을 조성해 구민 편의를 대폭 증진시켰다. 특히 구는 누구나 손쉽게 방문해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열린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성별, 나이, 장애 등에 제약받지 않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민원실에 적용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신속한 민원업무처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구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