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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수질 오염 대응 협력 체계 강화

등록 2021-11-30 17: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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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수질 오염 예방·대응을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청은 환경부·전남도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수질 오염 사고 합동 훈련'을 받았다.

다음달 16일엔 방제 장비 사용 교육을 받는다.

특히 1~4월엔 하천 유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 물질이 유입되더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환경청은 상황실 운영 대비를 하고, 오염 배출원을 점검했다.

이 밖에도 영산강·섬진강 수계 하천 감시, 수질 자동 측정망 운영, 산업단지 완충 저류 시설을 설치해 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류연기 환경청장은 "유류 유출 사고는 물고기 폐사 등 2차 사고로 이어진다. 사업장 운영시설을 철저히 유지해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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