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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차기금고 선정, 1금고 농협은행·2금고 전북은행

등록 2021-11-30 18:06:18   최종수정 2021-11-30 22: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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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지정심의위원회 개최, 선정

12월 중 약정체결, 2022년부터 4년간 금고업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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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30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도 금고 지정 대상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는 농협은행(일반회계), 제2금고는 전북은행(특별회계·기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금융기관은 현 도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도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금고 지정은 ‘전라북도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신청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심사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기타사항 등 6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심의위원은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도의원, 금융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하고 당일 추첨을 통해 심의위원을 선정함으로써 공정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차기 도금고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금융기관은 오는 12월 중 도 금고 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약정기간 동안 세입·세출금의 출납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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