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아침 기온 영하권 강추위...어제보다 10도 ↓
바람 강해 체감온도 더 떨어져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하면서 이날 경기남부지역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큰 폭으로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3도 등 영하 6~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도 등 1~4도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인천경기서해안은 낮까지 풍속 초속 8~14m, 순간풍속 초속 20m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풍속 초속 6~10m로 거센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면서 "또 강풍에 의해 야외 시설 등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점검 및 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