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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희석 없이 사용하는 코로나19 백신 허가 신청

등록 2021-11-30 18:57:13   최종수정 2021-11-30 2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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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백신과 성분 같지만 희석 없이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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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화이자가 희석 없이 사용하는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허가를 신청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사가 희석 없이 사용하는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주0.1㎎/㎖'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허가심사 검토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미나티주0.1㎎/㎖'는 기존 허가 백신과 유효성분은 같지만 따로 희석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1회 투여량은 30㎍으로 기존 백신과 동일하다. 바이알 캡(뚜껑) 색상이 회색이어서 보라색인 기존 코미나티주와 구별할 수 있다.

 희석 없이 사용하는 화이자 백신은 11월 유럽에서 허가를,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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