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도 뚫렸다…브라질서 2명 오미크론 양성
남아공에서 입국한 부부
가디언, CNN에 따르면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은 브라질에서 2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중남미 국가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브라질은 오미크론 변이를 보고한 20번째 국가가 됐다. 이 2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에 도착한 부부다. 이들은 지난 23일 음성 판정을 받고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남아공으로 돌아가기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샘풀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다. 현지 당국은 이 샘플들을 다른 실험실로 보내 2차 분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