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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내년부터 출산지원 혜택 늘린다

등록 2021-12-01 07: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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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축하금 20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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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청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내년부터 출산장려 지원책으로 '출산장려금'과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정부가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책 중 하나다.

출생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1명당 200만원의 바우처(이용권)를 일시금으로 준다.

아동 생애 초기 필요한 물품 구매 비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에 따라 김천시 출생아는 출생 순위에 따라 출산장려금(300~1000만원)과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을 모두 받게 된다.

시는 또 김천에 사는 모든 임신부에게 축하금 20만원(김천사랑상품권)을 별도 지급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장려금과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등 임신·출산 지원 방안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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