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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내년도 당초예산 5490억원 편성…11.3% 증가

등록 2021-12-01 09: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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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4857억원, 특별회계 633억원

일상회복·지역경제·주민복지 증진 등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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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올해보다 557억원 증가한 549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1일 횡성군에 따르면 내년도 당초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4857억원, 특별회계 633억원으로 올해 대비 11.3% 증가했다. 위드 코로나에 따른 일상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횡성문화복합단지 기반시설 조성 20억원 ▲재해위험지역정비 41억원 ▲하천 정비·유지관리 130억원 ▲호수길명품화사업 18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23억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18억원 ▲횡성 명품파크골프장 조성 20억원 ▲문화체육회관 축구장 A·B 인조잔디 교체 13억원 ▲마을회관·경로당 신축·보수 등 29억원 등이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 지원 12억원 ▲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 등 20억원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66억원 ▲어르신일자리사업 105억 원 ▲장애인일자리 8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별회계 주요 사업은 이모빌리티 특화농공단지 조성 126억원, 상수도 확장사업 75억원, 농어촌생활용수(상안·신대·월현)개발 50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41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32억원 등이다.

주요 세입예산은 자체 사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552억원으로 올해보다 31억 원 증가했다.

지방교부세 역시 336억원 증가한 2580억원, 9억원이 증가한 국도비 보조금 1433억원, 시군 조정교부금 및 보전수입 등 292억원이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의 미래 발전 기틀 마련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로 신속하고 내실 있게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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