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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월 학교 내 확진자 394명, 전달 대비 2배 이상↑

등록 2021-12-01 1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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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일 0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123명이 늘어 누적 45만235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22명, 경기 1582명, 인천 326명 등 수도권 3개 지자체 모두 각각 역대 최다 규모의 발생을 보였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11월 부산 학교 내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확진이 급증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부산 내 학교 14곳(유치원1, 초등학교7, 중학교3, 고교 3)에서 학생 18명과 교직원 1명 등 총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30일 0시 기준 부산 학교 17곳(유치원3, 초등학교10, 중학교4)에서 학생 18명과 교직원 3명 등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9일 0시 기준 13곳(유치원1, 초등학교4, 중학교6, 고교2)에서 학생 19명과 교직원 2명 등 21명이 잇달아 감염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지난 11월 한달 간 부산의 학교 내 확진자는 총 394명(학생 361명, 교직원 33명)이다. 이는 지난 10월 163명(학생 156명, 교직원 7명)에 비해 2배 넘게 급증한 것이다.

지난 1~11월 부산의 학교 내 확진자는 총 1612명이며, 이 중 학생 1472명, 교직원 140명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이지만, 학교의 전면등교는 일단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학교 안팎의 방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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