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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재택치료전담팀 통합개편…인력 8→20명 증원

등록 2021-12-01 15: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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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확대 발맞춰 개편 및 인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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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근무중인 서울 관악구 재택치료전담팀. 2021.12.01.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정부의 재택치료 확대 방안에 따라 관리팀을 개편하고 전담인력 확충에 나섰다.

구는 늘어난 재택치료자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기존 건강관리반과 격리관리반으로 나누어 운영하던 재택치료관리팀을 재택치료전담팀으로 통합·개편하고, 근무 인원을 8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고 협력병원 1개소 추가 지정했다,

재택치료는 통상적으로 약 10일간 진행된다. 치료기간 동안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사랑의병원 의료진이 매일 두 차례 환자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재택치료전담팀은 협력병원과 연계한 건강모니터링, 진료지원, 재택치료자 및 동반가족 자가격리 관리, 생활민원 처리 등 확진자 지원과 함께 24시간 건강 상담 및 협력병원연계 등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택치료 중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치료키트를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즉시 배송하고, 생필품 지원 및 가구원 수에 따른 생활지원비도 지급하는 등 재택치료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택치료전담팀을 통한 철저한 관리와 지원으로 늘어난 재택치료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재택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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