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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세이브왕' 멜란슨, 샌디에이고 떠나 애리조나로

등록 2021-12-02 09: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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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와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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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AP/뉴시스] 마크 멜란슨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했다. 2021.07.10.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2021시즌 메이저리그 세이브 1위를 차지한 마크 멜란슨(36)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향한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멜란슨이 애리조나와 2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2022년과 2023년 각각 연봉 600만 달러를 받고, 2024년에는 500만 달러짜리 상호 옵션과 2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2009년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멜란슨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보스턴 레드삭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워싱턴 내셔널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등을 거쳤다.

올스타에 4차례 선정됐고, 피츠버그 소속이던 2015년에는 51세이브를 수확하기도 했다.

30대에 들어서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64경기에서 64⅔이닝을 던지면서 39세이브,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하고 세이브 1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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