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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호위함 '바이에른함' 부산 입항…19년 만에 방문

등록 2021-12-02 11:32:28   최종수정 2021-12-02 14: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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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독일 해군의 브란덴부르크급 호위함인 '바이에른함'(F217·3600t)이 2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이 함정은 길이 138.8m, 폭 16.7m, 속도 29노트이며, 20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하고 있다. 독일 함정이 국내에 입항한 것은 2002년 이후 19년 만이다. 2021.12.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독일 해군의 호위함인 '바이에른함'(F217·3600t)이 2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했다.

브란덴부르크급인 바이에른함은 길이 138.8m, 폭 16.7m, 속도 29노트이며, 20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하고 있다.

독일 함정이 국내에 입항한 것은 1987년, 1997년, 2002년 이후 4번째다.

이 함정은 오는 6일 부산을 떠날 예정이며, 입항 기간 동안 승조원 휴식과 군수품 적재, 군사교류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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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승조원 200여 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며, 음성 판정을 받은 장병들은 유엔공원 참배 등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국 해군 장병과의 교류행사도 갖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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