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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점유율 93%로 1위

등록 2021-12-02 11:24:05   최종수정 2021-12-02 14: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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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화웨이는 6%로 큰 격차

갤럭시 Z플립3가 60%로 최고 인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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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별 폴더블폰 시장점유율(출처 :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삼성전자가 3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90% 넘는 점유율을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93%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위인 화웨이(6%)와 큰 격차를 벌리며 1위를 유지했다.

모델별 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Z 시리즈가 상위권을 독식했다. Z플립3는 60%의 점유율로 1위, Z폴드3는 23%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출시했던 Z플립 5G도 7%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화웨이의 메이트X2 4G와 메이트X2가 각각 3%의 점유율로 4·5위에 올랐다.

폴더블폰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은 260만대로 전 분기 대비 215%, 전년 동기 대비 480% 성장했다. DSCC는 4분기 폴더블폰 출하량은 380만대로 전 분기 대비 47%,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제품들은 4분기에 더욱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DSCC는 4분기 Z플립3의 점유율이 58%로 소폭 하락하지만 Z폴드3는 36%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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