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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달오름마을, 농식품부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 1등급 '으뜸촌'

등록 2021-12-02 13: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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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1등급 '으뜸촌'에 선정된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마을 입구에 설치된 달오름장승.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의 한 농촌마을이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1등급인 '으뜸촌'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관광 이용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관련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등급결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실시된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인월면 달오름마을이 1등급 '으뜸촌'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의 농촌체험·휴양마을 503개소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음식, 숙박 등 4개 부문에 대해 실시됐으며 등급은 1급, 2급, 3급, 등외 등 4개 등급으로 나뉜다.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만이 '으뜸촌'에 선정된다.

등급 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외부 평가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심사단을 꾸려 직접 마을을 방문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전체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5개 마을만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고, 전북에서는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마을과 정읍시 황토현권역 녹두랑시루랑 마을이 선정됐다.

달오름마을은 문화복지, 농촌경관, 도농교류, 세계잼버리대회 농촌체험관광 등의 여러 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왔고 주민들은 황태상 위원장을 중심으로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아름다운 농촌체험마을을 만드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을 통해 남원다운 농촌, 활력 넘치는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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