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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힐링공간이 될 것" 전주시, 아중호수 산책로 완료

등록 2021-12-02 13:21:05   최종수정 2021-12-02 1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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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얼 기자=아중호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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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인근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아중호수의 수변탐방로를 막힘없이 호수 전체를 순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주시는 총 1억3900만원을 투입한 아중호수 산책로 추가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약 93m 구간에 친환경 목재데크와 보행매트를 설치해 탐방로를 조성했다. 계단 위에서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공간도 새로 꾸몄다.

앞으로 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호수 환경이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아중호수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9년 자체사업으로 아중호수 수변산책로 조성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정부예산 25억원을 투입해 호수 이용객이 호수 주변을 거닐며 호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탐방로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아중호수 수변탐방로 조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아중호수를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멋진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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