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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깔려 근로자 3명 참변…고용부 "책임자 엄정 처벌"

등록 2021-12-02 16:08:12   최종수정 2021-12-02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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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섭 산안본부장, 유가족 만나 "사고 원인 철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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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2021.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는 2일 도로포장 공사 중 근로자 3명이 숨진 중장비 깔림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엄정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날 오전 고인의 빈소를 찾아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6시40분께 경기 안앙시 도로포장 작업 중 롤러 기계장비의 급발진으로 근로자 3명이 장비에 깔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권 본부장은 유가족과 만나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고 책임자는 엄정 처벌하겠다"며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울러 "중앙산업재해본부를 구성·운영해 사고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고 수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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