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 대구/경북

경산, 교회 확진자 20명…추가 확진자 더 늘어날 듯 (종합)

등록 2021-12-02 17:26:52   최종수정 2021-12-02 18:54:43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기도원, 예배당, 교육관 등 4층건물 14명 상주...이중 13명 확진

associate_pic
[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3명으로 집계된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01. [email protected]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의 모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산시는 2일 경산 사동 A교회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달 30일 2명, 이달 1일에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교회는 4층 건물로 기도원, 예배당, 교육관, 목사 사택 등에 교인 14명이 상주해온 것으로 조사에서 드러났다. 14명 중 13명이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교회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