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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박정현·하동균…진주 국제재즈페스티벌 3日3色

등록 2021-12-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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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문화공간 로터스커피, 더슬로&허브, 스텝온더그라운드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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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2021 진주 국제재즈페스티벌’이 7~11일 오후 7시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시 문화공간, 유튜브&네이버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시민들이 기다리는 지역대표 글로컬 음악축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시기임에도 온라인 축제로 8000뷰가 넘는 성과를 남기는 등 '진주재즈'라는 지역콘텐츠를 발굴육성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높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갖춘 라인업이 자랑거리다. 올해도 웅산, 박정현, 하동균 등 음악성 높은 아티스트와 문달시, 라벤타나 등 진주같은 신인 아티스트들로 구성했다.

 10일에는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시작을 함께해 준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 웅산과 가창력과 대중성을 갖춘 R&B 가수 하동균을 만날 수 있다.

11일은 진주 출신으로 '대학가의 아델'로 불리는 문달시, 탱고를 재즈 감성으로 연주할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상에 빛나는 라벤타나,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으로 미국 정통재즈 이해도가 높은 보컬리스트 박정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진주+재즈+스페이스+피플을 담은 '진주 재즈위크'로 진주시 곳곳에서 재즈를 즐길 수 있다.

가족단위로 즐겨찾는 강주연못 옆 로터스커피에서 다이내믹한 황보종태트리오와 재즈보컬리스트 헤나, 진주혁신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카페HUB에서 정화&더재즈멘과 흥겨운 노민수 집시프로젝트, 자연친화적이고 트렌디한 스텝온더그라운드에서 로망스 박세희×이보람듀오와 진주로컬 J쿼르뎃 재즈 공연으로 3일3색 매력적인 재즈의 향연이 펼쳐진다. 

벨라루스의 MAROU밴드와 나비밴드, 세르비아 밴드 네이키드, 러시아의 세븐에이트밴드, 캐나다 재즈싱어송라이터 바바리아, 떠오르는 신예 오코로, 유러피안 음악과 모던 재즈스타일을 결합한 재즈그룹 CJQ, 러시아 밴드 로이코 등 쟁쟁한 해외아티스트 8개팀의 공연 또한 유튜브&네이버TV 채널에서 오후 7시30분에 즐길 수 있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순경 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함께 희망을 나누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오프라인 공연을 많이 기다려주고 축제를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의 지역특성화매칭펀드 사업으로 4년째 선정됐고 NH농협은행, 한국남동발전, 프로젝트그룹 앤더, 경남도, 진주시가 후원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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