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파이더맨 홀랜드와 '찰칵'
인스타그램에 같이 찍은 사진 공개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홀랜드와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루 전인 지난 3일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와의 2021~2022시즌 EPL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5호골을 터뜨린 뒤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발사를 연상케 하는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평소와 달랐던 세리머니는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주연인 홀랜드가 지난달 GQ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팬이라고 밝힌 것에 손흥민이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한 사진에서도 손흥민은 한 쪽 눈을 감고 거미줄을 내뿜는 손 모양을 취했고, 홀랜드는 손흥민이 즐겨하는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