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요일 오후 101명 확진…영동 확산세 심상치 않아
원주·춘천 등 영서 지속적 집중 발생영동 지역도 두 자릿수 확산 시작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원주가 2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춘천 15명, 동해 12명, 강릉 10명, 고성 11명, 양구 8명, 속초 6명, 홍천·평창 각 3명, 영월·화천 각 2명, 양양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9317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생활치료센터의 병상 61개가 추가됐어도 환자 수 증가로 늘었다. 병상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896개 병상 중 674명이 입원, 74.9%에서 75.2%(5일 0시 기준)로 올라갔다. 병원은 454개 병상 중 379개를 사용해 82.6%에서 83.5%로 올라갔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442개 중 295개를 이용하면서 65.6%에서 66.7%로 올라갔다. 접종대상자(149만2258명) 중 2차까지 백신을 맞은 도민은 125만4947명으로 84.1%(4일 오후 10시 기준)이고, 1차 접종자는 129만9509명으로 87.1%까지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