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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1명 확진·1명 사망…어제 하루 121명(종합)

등록 2021-12-06 1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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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4, 거제 7, 김해 5, 합천 4, 사천 3, 통영·밀양 각 2명 등

창원 보육교육시설, 거제 중학교 관련 1명씩 추가

경남 누적 1만5698명…백신 2차 접종완료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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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6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7명 줄어든 727명이다.  사망자는 41명 늘어 누적 3893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명이 발생했다.

6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확진일 기준 ▲5일 밤 13명 ▲6일 38명이다. 지난 5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121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58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창원 거주 70대 남성으로, 지난 5일 확진되어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중 5일 낮 12시 15분께 숨졌다. 백신 미접종자로 기저질환이 있었고, 추정 사망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24명 ▲거제 7명 ▲김해 5명 ▲합천 4명 ▲사천 3명 ▲통영 2명 ▲밀양 2명 ▲진주 1명 ▲창녕 1명 ▲산청 1명 ▲거창 1명으로, 11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소재 보육교육시설 1명 ▲거제 소재 중학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23명 ▲수도권 관련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조사중 19명이다.

창원 확진자 24명 중 1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7명, 가족 6명, 동선접촉 1명이다.

1명은 '창원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다. 1명은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나머지 7명은 각각 증상발현 및 본인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7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일가족 4명, 지인 1명이다.

1명은 '거제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학생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5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5명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4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합천 확진자 4명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다. 1명은 증상발현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2명 중 1명은 경기도 하남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2명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지인이다.

진주 확진자 1명과 창녕 확진자 1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창 확진자 1명과 산청 확진자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동선접촉자와 가족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1시 30분 1만5698명(입원 1168, 퇴원 1만4472, 사망 58)이다. 자가격리자는 5658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6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1.8%, 2차 접종완료 79.0%이다. 병상 가동률은 1254병상 중 990병상 사용으로 78.9%이며, 위중증환자는 19명이다.

한편 통영시는 6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 까지 요양병원, 정신병원, 노인주거·노인의료·재가노인 복지시설 종사자의 매주 2회 진단검사 실시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함안군은 목욕탕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가야읍 소재 목욕장 6개소가 오는 9일까지 자진휴업에 들어갔고, 전 군민 4명 이상 사적모임 및 행사, 만남 자제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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