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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확정 377억여원 지급

등록 2021-12-06 13: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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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7일부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익산시는 2021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로 1만4319개 농가를 확정했다.

지급금액은 총 377억1676만원이다.

소농직불금은 3345개 농가에 39억3852만원, 면적직불금은 1만974개 농가에 337억7824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이하는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소농직불금·면적직불금)와 선택형 공익직접지불제(경관보전직불금·친환경직불금 등)로 나눠 시행 중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돼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 미만 소농경작자에게 일정요건을 충족 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그 외 농업인은 지급대상 면적합을 기준으로 구간별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가을철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공익직불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최종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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