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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 코로나19 대시민 호소문 발표

등록 2021-12-06 15:13:56   최종수정 2021-12-06 16: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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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과 청소년 기본 접종 참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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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시장, 대시민 호소문 발표 현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정부가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 내 관련환자 확산 방지를 위해 6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일평균 5000여 명에 이르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에서도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 발생이 10.6명 수준으로 급증했다”라고 했다.

이어 “중증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시장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지속하고,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3차 접종과 12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의 기본접종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또 김 시장은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6일부터 수도권의 사적모임 최대 인원은 10명에서 6명으로, 비수도권은 12명에서 8명으로 강화됐다.

이와 함께 유흥시설이나 실내체육시설 등에 제한적으로만 적용되던 방역 패스가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로도 확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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