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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서 여성 성추행 및 업무 방해 부평경찰서 경감 직위해제

등록 2021-12-07 00:36:23   최종수정 2021-12-07 0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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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경찰관 간부가 치킨집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뒤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직위해제 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부평경찰서 소속 A(50대) 경감를 강제추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입건 했다고 7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 3일 오후 9시께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한 치킨집에서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감은 경찰조사에서 여성을 성추행 하지 않았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찰청은 A경감을 직위해제 조치하고 조사를 마무리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과 피해 여성의 진술이 서로 달라 진술 내용과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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