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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가 양성"…서울대 등 4곳 '특성화 대학원' 선정

등록 2021-12-07 12:00:00   최종수정 2021-12-07 14: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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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모 심사 선정…내년 2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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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서울대와 숙명여대, 건국대, 인하대 등 4개 대학이 환경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 대학원'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을 심사한 결과, 평가 결과가 우수한 이들 4개 대학을 특성화 대학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특성화 대학원 교육과정은 ▲지속가능제품 설계 ▲환경+제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융합 ▲환경경제컨설팅 등이다.

해당 대학은 내년 2월부터 석·박사 과정과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매년 학교당 15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환경부는 이들 대학에 3년간 약 4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성화 대학원에 참여하는 학생은 필수 교육과정인 관련 기업체와의 산학연계 프로젝트와 인턴십 과정 등을 수행해야 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특성화 대학원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기후위기 등 환경 현안을 해결하고,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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