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얼터너티브크레딧, 1호 펀드 조성…최대 3600억 규모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VIG파트너스가 골드만삭스 아시안스페셜시추에이션스그룹 출신의 한영환 전무를 영입하여 출범시킨 크레딧 투자 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가 첫 번째 펀드인 VAC 1호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VAC에 따르면 해외 기관투자자들로 구성된 유한책임사원(LP)들의 출자 약정 금액은 1억5000만 달러(약 1800억원)이다. 약정 금액의 소진이 완료되면 1억5000만 달러를 추가 출자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VAC 관계자는 "이 펀드를 통해 원금보호장치를 마련하면서도 10% 중후반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기회추구형 크레딧(Opportunistic Credit)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